진짜 화나고 씁쓸한 소식이 있어. 경기도 화성시의 한 개 번식장에서 정말 말도 안 되는 끔찍한 학대 사건이 벌어졌거든. 무면허로 살아 있는 어미 개의 배를 갈라 새끼를 꺼내고, 아픈 개들을 불법으로 안락사시킨 업주가 결국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바로 구속됐대.
이 업주는 수의사 면허도 없으면서 어미 개의 배를 가르고, 전염병에 걸린 노견들에게 근육이완제를 투여해 불법 안락사를 시켰어. 심지어 1천 400마리나 되는 개들을 키우면서 관리는 제대로 안 했고, 현장 냉동고에서는 신문지에 싸인 개 사체 92구가 발견되기까지 했대.
재판에서 업주들은 어미 개가 이미 죽은 상태였고, 새끼를 구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발뺌했어. 하지만 법원은 검역본부 질병 진단 결과를 보고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지. 상처 부위에서 출혈과 염증 반응이 나온 걸 보면 개복 당시 어미 개가 분명히 살아 있었다는 증거거든. 아무리 새끼를 구하려 했다 해도 동물병원조차 데려가지 않고 현장에서 배를 가른 건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고 판단했어.
재판부는 돈을 위해서라면 동물의 생명을 얼마든지 빼앗을 수 있다는 극단적인 생명 경시 태도를 보였다며 분노했고, 번식장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곧바로 법정 구속했어. 함께 일한 운영진들도 실형이나 집행유예를 받았대. 말 못 하는 동물들에게 끔찍한 고통을 준 이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게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