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1일에 서울 신림역 근처에서 진짜 어처구니없고 분통 터지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터졌었어.
범인은 조선이라는 30대 남성이었는데, 일면식도 없는 무고한 20대 청년을 흉기로 마구 공격해 숨지게 하고 다른 남성 3명에게도 부상을 입혔어. 범행 동기를 들어보니까 정말 기가 차더라. 자기는 불행한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면서, 또래 남성들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일을 저질렀다고 하더라고. 키가 163cm인 것에 열등감이 있었고, 전 여친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한 일 등이 겹치면서 애먼 사람들에게 분풀이를 한 거래.
재판 과정에서는 피해망상이 있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감형을 요구하기도 했어. 심지어 반성문에 감형해달라는 소리를 적어서 낼 정도였으니 뻔뻔함이 극치에 달했지. 당연히 씨알도 안 먹혔고, 사이코패스 판정까지 받은 끝에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되어 평생 감옥에 갇히게 됐어.
가장 가슴 아픈 건 억울하게 희생된 피해자 청년의 사연이야.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과외를 하며 남동생까지 챙기던 성실한 대학생이었는데, 그저 저렴한 원룸을 알아보러 부동산에 갔다가 날벼락을 맞은 거였어. 이런 말도 안 되는 비극적인 범죄가 두 번 다시는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한 처벌과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해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