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플릭스에서 진짜 폼 미친 드라마가 나왔음. ‘동궁’이라는 오컬트 사극인데, 공개되자마자 시청률 23% 찍던 SBS 인기 드라마 ‘김부장’을 가뿐하게 즈려밟고 한국 1위를 차지했지 뭐야. 전 세계 81개국에서 탑 10에 들고 글로벌 순위 4위까지 찍으면서 전 세계를 아주 뒤흔들고 있음.
귀신 세계를 넘나드는 남주혁이랑 비밀 많은 궁녀 노윤서가 왕 조승우의 명령을 받아 저주의 실체를 쫓는 이야기인데, 주조연 가릴 것 없이 연기 구멍이 단 하나도 없음. ‘손 the guest’ 작가진이랑 ‘악마판사’ 감독이 뭉쳐서 그런지 한국 설화와 오컬트 감성을 제대로 말아왔음.
특히 커뮤니티에서 지분 폭발하고 있는 ‘꺼먹살이’라는 녀석이 킬포임. 분명 귀신인데 너무 귀엽게 생겨서 짤방이랑 밈이 쏟아지는 중이야. 감독이 토속미를 살리려고 공들여 만든 흙 인형 비주얼이라는데, 치명적인 귀여움에 덕통사고 당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님. CG 퀄리티도 지려서 다들 벌써부터 시즌 2 외치는 중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