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 커뮤니티에서 하이닉스 주식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다 한순간에 깡통 차버린 개미 투자자의 눈물겨운 사연이 아주 뜨거운 화제야.
이 투자자는 무려 외상으로 주식을 사는 위험천만한 미수거래를 질렀는데, 주가가 사정없이 곤두박질치면서 순식간에 마이너스 4000만 원이라는 눈물 나는 매운맛을 보게 됐어. 이틀 안에 빌린 외상값을 갚지 못하면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팔아치우는 공포의 반대매매 위기에 몰린 거지.
상황이 급해지자 이 사람은 주식 게시판에 진짜 눈물 없이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애절한 구걸 글을 올리기 시작했어. 제발 1억 4000만 원만 빌려달라면서, 나중에 주가 회복해서 본전 찾으면 감사 사례금으로 무려 1000만 원을 얹어서 꼭 갚겠다고 호소했지. 이미 이전에 다른 곳에서 4억 원이나 날려 먹은 상태라 진짜 인생의 벼랑 끝이라며 자기를 구해줄 의인을 애타게 찾았어.
하지만 냉혹한 주식 판에서 그런 생판 남에게 거액을 빌려줄 기적이 일어날 리 없잖아? 결국 약속의 월요일이 되자마자 그의 계좌 포트폴리오에서 하이닉스 주식은 흔적도 없이 싹 사라졌어. 증권사한테 강제 청산당해서 영혼까지 아주 탈탈 털려버린 처참한 반대매매 엔딩을 맞이한 거지.
이 황당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 투자가 아니라 그냥 뇌동매매 도박이라며 아주 매서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주식판에서 대책 없는 빚투와 미수거래가 얼마나 패가망신 지름길인지 몸소 보여준 셈이지. 우리 개미들은 감당할 수 있는 여윳돈으로만 건강한 투자를 하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