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화곡동 골목길에서 진짜 가슴 철렁한 사건이 일어났어. 한 남고생이 평소 알고 지내던 여고생을 흉기로 찌르는 끔찍한 일이 발생한 거야. 피해 학생이 겁에 질려 도망치고, 옆에 있던 보호자가 살려달라고 온 힘을 다해 비명을 지르는 극도의 긴박한 상황이었지.
그때 비명 소리를 들은 동네 주민들이 주저하지 않고 현장으로 즉시 뛰쳐나왔어. 특히 근처에 살던 69세 김 모 어르신은 신발도 제대로 신지 못한 맨발 상태로 달려 나오셨대. 어르신은 가해 학생의 추가 범행을 막으려고 무릎으로 목을 누르고 팔을 꺾어서 완전 꼼짝 못 하게 제압해 버렸어. 무술 유단자급 피지컬과 판단력으로 빌런을 물리친 셈이지.
여기에 근처에 있던 또 다른 젊은 남성 시민도 합세해서 남고생의 양팔을 붙잡고 경찰이 올 때까지 굳건히 현장을 지켰어. 평범한 이웃들의 엄청난 용기 덕분에 더 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거야.
피해 여학생은 배에 부상을 입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하니 가슴을 쓸어내리게 돼.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된 남고생을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계획 여부 등을 꼼꼼하게 조사하고 있어.
위험을 무릅쓰고 맨발로 달려 나가 이웃의 목숨을 구한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들에게 진심으로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