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세계 랭킹 1위까지 찍었던 스페인의 전설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 누님의 엄청난 썰이야. 현역 시절에 상금이랑 광고로 무려 600억 원이나 벌었는데, 오직 테니스만 하느라 세상물정을 몰라서 전 남편한테 재산 관리를 통째로 맡겨버렸어. 그 결과 남편이 그 많은 돈을 깔끔하게 꺼억하고 날려버려서 통장 잔고 0원 엔딩을 맞아버렸지.
지금은 남편이 쳐놓은 사고 때문에 은행 빚만 108억 원이 남아있다고 해. 그래서 매달 버는 돈의 절반을 강제로 빚 갚는 데 뺏기고 있는 상황이야. 현재 미국에서 아이 둘을 키우며 테니스 레슨 강사로 열심히 일하면서 겨우겨우 버티며 살아가고 있대.
과거엔 남편한테 가스라이팅 당해서 자서전에 가족들 나쁜 소리 썼다가 집안이랑 손절할 뻔도 했어. 다행히 돌아가시기 전에 아빠랑 화해하긴 했지만,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커서 심리치료까지 꾸준히 받았다고 해. 아침에 눈뜰 때마다 악몽 같았지만 자식들 보면서 버텼고, 이제는 멘탈 회복해서 고향 스페인으로 복귀하는 게 목표래. 사람 너무 믿으면 600억도 한순간에 증발한다는 걸 보여주는 슬프고도 매운 맛 인생 썰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