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최근에 206억 원에 달하는 차입금을 못 갚아서 결국 디폴트를 선언하고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까지 신청해버렸지 뭐야. 이 여파로 “냉장고를 부탁해”나 “아는 형님” 같은 간판 예능 프로그램 출연진한테 줄 출연료랑 재방송료 수십억 원이 제때 안 나갔다는 노동조합의 폭로까지 터지면서 방송국 분위기가 아주 썰렁해졌거든.
그런데 이런 흉흉한 분위기 속에서도 “냉장고를 부탁해” 팀은 멘탈이 완전 통철판 급이야. 방송에서 최현석 셰프가 “지금 가계 사정 어려우니까 출연료 줄이고 한 명 빼자”고 농담을 던지니까, 안정환도 “중간에 갑자기 누구 안 보이면 그냥 간 줄 알아라”면서 매운맛으로 받아쳐서 시청자들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어. 공식 유튜브 썸네일에도 “정상 영업 합니다”라고 박아버리는 패기를 보여줬지.
심지어 얼마 전에는 최현석, 김풍, 윤남노 셰프에 MC 김성주까지 다 같이 모여서 신나게 회식까지 달렸더라고. 현장에서 MC 김성주는 맥주병에 숟가락을 마이크처럼 꽂아 들고는 “이 엄중한 시기에 회식이 웬 말이냐”면서 대놓고 자폭 드립을 날렸어. 회사가 휘청거려서 다들 눈치 볼 법도 한데, 출연진들은 아예 대놓고 밈으로 소비하면서 정면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셈이지. 방송국 측은 미지급된 돈 일부를 지급 완료했다고 해명하긴 했는데, 과연 냉부해 멤버들이 이 고비를 끝까지 버텨낼 수 있을지 다들 꿀잼 관전 모드로 지켜보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