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쉬는 날 필라테스하러 갔다가 뜻밖의 엉뚱한 자세로 몸개그를 완성했다는 소식이다. 얼마 전 한국에 놀러 온 아이즈원 동료 나코를 만나서 자기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 디저트도 야무지게 챙겨주며 행복한 모임을 가졌는데, 진짜 웃긴 사건은 그 이후 필라테스 학원에 가서 터졌다.
선생님의 꼼꼼한 지도에 맞춰 열심히 운동을 이어가던 권은비는, 균형을 지탱하던 발이 슬쩍 미끄러지는 바람에 기구 사이의 좁은 틈새로 몸이 쏙 빠져버리고 말았다. 갑자기 발생한 상황에 깜짝 놀란 강사님이 빛의 속도로 달려와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정작 본인은 멀쩡히 일어나서는 자기 몸보다 기구가 혹시 망가지진 않았는지 먼저 안절부절걱정하는 엉뚱함을 보여줬다.
선생님도 여기서 오랫동안 가르치면서 기구 틈새로 사람이 빠진 경이로운 상황은 처음이라며 황당해했다. 체구가 워낙 조그마하고 아담하다 보니까 그 미세한 틈 사이로 마치 맞춤옷처럼 쏙 들어가 버렸던 거다. 순간 아찔한 위험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부상은 전혀 없었고, 본인 유튜브 채널에 꿀잼 레전드 명장면을 덤으로 건지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