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만 구독자를 품은 인기 유튜버 썸머썸머가 전남편 도미닉과의 이혼 소식을 뒤늦게 털어놓으며 눈물 훔친 썰을 풀어줬어. 남편이 그동안 채널에서 워낙 지분이 컸던 터라 그냥 모른 척 넘어갈 수가 없어서 마음 정리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고백한 거라고 해.
사실 그동안 발표를 못 했던 이유가 진짜 짠한데, 멘탈 수습해보겠다고 법륜스님 유튜브 영상을 무려 100개나 정주행했대. 얼마나 속이 썩어 문드러졌으면 스님 설법을 시청하며 마음을 다잡았겠어. 구독자 100만 돌파하고 받은 삐까뻔쩍한 골드버튼조차 차마 열어볼 엄두가 안 나서 구석에 모셔두기만 했다잖아.
다행히 이혼 사실을 딱 공개하니까 팬들이 비난은커녕 온갖 따뜻한 위로와 응원 댓글을 쏟아냈고, 그거 하나하나 읽다가 눈물샘 폭발해서 오열했다고 하더라고. 지켜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뜬금포 소식이었겠지만, 본인한테는 뼈를 깎는 고민의 시간이었던 거지.
그래도 인생의 큰 고비를 넘기더니 마인드가 아주 갓생 모드로 바뀐 모습이야. 혼자 여행 가고 혼자 혼밥하면서 스스로를 아껴주는 법을 제대로 터득했대. 결혼도 해보고 이혼도 겪어보니까 세상이 무너지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달았고, 오히려 인생 한 단계 레벨업한 계기가 됐다고 하더라.
이제는 멘탈 회복 완치 판정 받고 자기 페이스대로 영상 열심히 올리겠다고 하니까, 앞으로 펼쳐질 인생 2막을 흐뭇하게 응원해 주면 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