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수뇌부 안에서 이란을 더 때릴지 말지를 두고 진짜 엄청난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어.
미 중부사령관 쿠퍼 대장이 트럼프한테 이란을 왕창 때려부수자면서 10일에서 14일짜리 대규모 집중 공습 작전을 제안했거든. 이란 미사일 전력이랑 공격 능력을 아예 가루로 만들어 놔야 호르무즈 해협도 안전해지고 다신 깝죽거리지 못한다는 논리지.
근데 합동참모본부 의장이랑 방위 전문가들은 완전 땀을 뻘뻘 흘리는 중이야. 왜냐하면 지금 미국 방공 미사일 재고가 2월 개전 이후로 무려 60%나 깎여 나갔거든.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800발 남짓, 사드는 200발 좀 넘게밖에 안 남았는데, 이대로 미사일을 탈탈 털어 넣었다가는 중국이나 러시아, 북한이 딴마음 먹었을 때 막을 방패가 완전히 뚫린다는 경고야.
원래는 미사일 부족이랑 효과 미미 때문에 공습을 멈추라고 조언했다는 소문도 돌았는데, 쿠퍼 대장은 작전 완수하려면 아직 20일은 더 필요하다며 공격 고집을 꺾지 않았어.
결국 이란이 요르단 미군 기지랑 이집트 석유 시설을 공격하니까 트럼프가 제대로 빡쳐서 공습 재개를 선언했어. 트럼프는 “그놈들을 아주 두들겨 패버리겠다”고 호언장담했는데, 미사일 창고 바닥이 드러나가는 상황에서 과연 이 공습이 2주 동안 무사히 이어질지 다들 침을 꼴깍 삼키며 지켜보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