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우승으로 스타덤에 오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침착맨 방송에 나와서 본인 소유의 33억 원짜리 신당동 꼬마빌딩을 전격 공개했어. 지상 5층짜리 건물인데 무려 22억 원이나 대출을 땡기고 현금 10억 원을 보태서 영끌 매입에 성공했다지 뭐야. 용산은 너무 비싸고 낡아서 한남동이랑 강남 가까운 신당동 재개발 구역을 픽했다는데 역시 돈 버는 머리는 따로 있나 봐.
근데 진짜 놀라운 건 인테리어비로만 거의 10억 원을 태웠다는 점이야. 2, 3층은 본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쓰고 1층은 카페를 준비 중인데, 돈 잘 쓰는 형님 누님들 오기 편하게 압구정이랑 한남동 가까운 입지를 노린 거지. 5층 스튜디오는 유튜브 찍으려고 주방을 삐까뻔쩍하게 세팅해 놨는데 여기서 맛피아의 지능형 영악함이 제대로 터졌어.
최신형 후드랑 냉장고를 직접 돈 주고 산 게 아니라 각 회사 마케팅팀에 냅다 연락 돌려서 ‘저 이사 갑니다’ 시전하고 PPL 협찬을 모조리 따낸 거야. 33억 건물주가 되어서도 협찬은 절대로 안 놓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갓생러라고 볼 수 있지. 현재는 이 건물에서 레스토랑 베수비오를 운영하면서 아주 잘먹고 잘살고 있다니까 부러우면 지는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