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조현병 누나 가둬둔 부모 이야기 담은 독립 다큐 근황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어떻게 해야 했을까”가 개봉 사흘 만에 관객 1만을 돌파하면서 독립영화계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어. 독립영화에서 관객 1만 명은 상업영화 100만 명에 맞먹는 기록이라는데, 상영관도 점점 늘어나는 중이야.

이 영화는 의대생이던 누나가 갑자기 조현병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벌어진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고 있어. 놀랍게도 의학자였던 부모님은 전문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집에 누나를 감금한 채 설탕물이 도움이 된다는 식의 이상한 자가 치료를 20년 동안이나 고집했지. 감당하기 힘든 현실에 집을 떠났던 남동생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은 다시 돌아와 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카메라에 기록하기 시작했어.

20년이 지나서야 누나는 겨우 병원에 입원할 수 있었고, 허무하게도 불과 석 달 만에 증상이 나아졌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누나는 2021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 세상을 떠날 때까지 누나는 자신이 조현병이라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했다고 해.

감독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 가족과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가슴 아픈 기록을 세상에 내놓았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라 OTT에는 절대 공개하지 않고 오직 극장 상영만 진행한다고 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 덕분에 관객들의 깊은 울림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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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조현병은 보통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난다! 그럼 부모들은 지금까지 봐왔던 자식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으로 조현병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나을거라고 확신을 한다! 정신과 병원에 가는건 아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조현병 걸린 자식이 낫는다고 하면 주변에서 상상도 못하는 것도 하면서 재산을 쏟아붓다 결국은 포기를 한다! 이건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절대로 이해 못한다! 자신이 직접 당해보지 않고는!
SK •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로 이재명은 갇힐일 없으니 조현병 걱정 없겠네..
TH •
아버지가 의사인데 왜 정신과 치료를 안받게 해? 아나키 전파했던 그 한의사가 생각나네
FI •
조현병이 뭐니? 현실 도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대해라. 정신분열증. 이 정확한 병명은 놔두고 말도 안되는 병명을 갖다 부치면 더 위로가 되니?
JU •
한국에서의 현실적인 문제는 가족이 조현병임을 인지하고도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해도 환자가 이를 거부해서 시간을 놓칩니다. 우리가족은 초기에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난동/소란 등 증상이 중증인 단계인 1년이 지나서야 겨우 입원시켜서 치료했습니다. 한국 정신의학 입원절차가 매우 문제 많습니다
RA •
보고싶지만 너무 괴로울꺼 같아
FR •
기사만 읽어도 먹먹합니다
AM •
이재명이도 조현병인가? 그렇게 악독하게 헝수의 응응을 칼로 칮고 안사돈의 응도 칼로 칮겠다고 공언을 하니ᆢ
IN •
우리나라 국민 200명중 1명이 조현병환자입니다 조기발견과 입원치료 가족들에 끝없는 관심만 있으면 정상으로 돌아와 직장생활 결혼도 하시는분들 많이봤습니다 조현병은 마음이 착하신분들이 많이걸립니다 주위에 치료를 못받고 방치를 하는 환자분이 가끔 위험한 생각을합니다 본인 가족중에 생긴다면 환자에게 집중하셔야합니다
OK •
이아무게도 친형님 정신병원 강제입원 이런거 다큐메타리 제작해서 배포하면 대박일텐데
YO •
연수익 8%가 수익이냐? 울산 앞바다에 삼성시총2배 석유가 있다면서 머하냐 추출해야지
WJ •
예전엔 ”정신분열증“ 이라고 불렀지. 쉽게 말해 정신병인데, 내자식이 그 병에 걸렸다는 걸 인정할수 없고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었던 부모. 가족이 가장 잔인한 존재가 되는 과정. 너라면 ”어떻게 해야 했을까?“
YE •
영화는 향후 OTT 공개를 하지 않는다. 엣나인필름 측은 “지극히 사적인 기록이기 때문에 극장 상영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JU •
결코 정신적 감기라고 여기지 마시고요 지레짐작으로 임의판단 하지마시고요 전문의 마주앉아 상담하세요 부디 제발 단언컨대 병원을 믿으세요! 가까운 상영관으로 가야겠네요! [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 ㅡ 론 파워스
CA •
조현병은 정말 안타까운 병이지만 병원에 가서 약을 먹으면 됩니다 이걸 인정하지 못하고 고통받는 가족을 몇 번 봤네요..
KI •
우리누나도 조현병에 걸려 15년을 괴롭게 살다 갔다 온가족이 미쳐가는듯 했다 빌어머글 인권단체 때문에 강제 입원도 힘들게 만들어놔서 힘들게 입원 시켜도 3개월이상 입원도 하지 못한다 그리고 국립병원에 입원시킬때는 사설구급차로 태워가면 안받아준다 강제로 데려왔다고 이게 현실이다 그래서 비싼돈주고 개인병원으로 가야된다 아니면 자차로 태워서 가야한다 어떤 중증 조현병환자가 자기스스로 입원하겠다고 가나 웃긴나라다
ST •
"20년 넘게 고통받았던 딸은 불과 석 달만에 증세가 나아져 퇴원한다." - 너무 허무하고 황당하네..그 전의 20년은 결국 부모의 고집이었던거네
SS •
방금 보고왔는데 잠와 뒤지는줄.. 아버지 너무 점잖고 멋있으시더라
LG •
응 아냐. 가족끼리나 감수 해
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