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들어도 안 믿기는 상식 파괴 보험사기 사건이 하나 있어. 지난 2020년 충남 아산의 한 마트에서 일하던 30대 남성이 스스로 전기 골절기에 팔을 넣어 절단하는 진짜 미친 짓을 저질렀어.
그러고는 이걸 일하다가 다친 억울한 산재 사고라면서 완벽하게 자작극을 벌였지 뭐야. 근로복지공단도 꼼짝없이 속아서 요양급여 명목으로 무려 1억 2천만 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돈을 쥐여줬다고 해.
하지만 꼬리가 길면 무조건 잡히는 법이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스스로 팔을 썰어버린 자해 사기라는 충격적인 전말이 모조리 밝혀져 버렸어. 사실 이 남성은 보험사기 혐의로 이미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아 감옥살이까지 다녀온 전력이 있거든. 그런데 이번에는 산재 보상금을 등쳐먹은 혐의로 또 재판에 넘겨진 거야.
이번 춘천지법 재판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나왔대. 근로복지공단에 매달 돈을 조금씩 갚고 있는 중이고, 누나가 제대로 갱생시키겠다고 다짐한 데다 본인도 반성하고 있어서 겨우 실형을 면했다나 봐.
자신의 팔이라는 소중한 신체 부위까지 포기해가며 탐욕을 부렸지만, 몸은 몸대로 잃고 감옥도 다녀오고 타낸 돈까지 모조리 뱉어내야 하니 그야말로 레전드 창조손해 사건이지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