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의 최고 레전드 조합인 명카드라이브가 무려 17년 만에 다시 뭉친다는 소식이다. 박명수랑 제시카가 진짜 한 무대에서 다시 ‘냉면’을 부른다고 하더라고.
이번 재회 무대는 9월 19일 경주에서 열리는 ‘2026 무한도전 Run in 경주’ 축하 공연에서 펼쳐진단다. DJ G.PARK으로 변신한 박명수의 화려한 디제잉을 시작으로 제시카가 등판할 예정이라고 해. 여기에 스컬&하하, 자이언티, 윤미래&타이거 JK, 이적까지 무도 가요제 전성기를 만든 레전드들이 총출동한다니 추억 보정 제대로 가동되는 중이다.
둘의 만남은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이후 처음이다. 당시 뻣뻣한 박명수랑 상큼함 터지는 제시카의 단짠 케미로 음원 차트를 싹 쓸어버렸고, 17년이 지난 지금도 여름만 되면 자동으로 소환되는 최고의 썸머송 아니었겠나.
특히 제시카는 2014년에 팀 떠나고 해외 활동이랑 사업하느라 국내 무대에서 보기 힘들었는데, 17년 만의 복귀 무대가 박명수랑 냉면 부르는 거라니 그 시절 무도 덕후들 가슴이 웅장해지고 있다. 비록 9월이라 냉면 먹기엔 좀 쌀쌀하겠지만 추억의 얼음 육수 시원하게 말아주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