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형님이 이란한테 극강의 매운맛 쓴소리를 날렸어. 이란 지도부 참수 작전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 기회 줄 테니까 딴소리 말고 합의문에 얼른 서명하라고 강하게 압박한 거지. 알고 보니 지난 주말에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로 폭격 버튼 누르려다가 사우디랑 아랍 형님들이 제발 참아달라고 빌어서 겨우 참았다고 해.
트럼프가 제시한 1단계 요구는 호르무즈 해협을 당장 싹 열고 지나는 배들한테 삥 뜯을 생각 접으라는 거야. 그다음엔 비핵화까지 완전하게 다루겠다는 건데, 어차피 본인은 3선 출마할 것도 아니라서 시간은 자기 편이라며 느긋하게 조급할 것 없다고 쪼아대고 있어. 뒤로는 협상해달라고 빌면서 겉으로는 오리발 내미는 이란의 이중플레이에 제대로 빡친 모양이야.
전쟁이 길어지면서 미군 사상자가 자꾸 늘어나니까 내부 민심 수습용 카드도 슬쩍 꺼냈어. 국방장관 아내를 위원장 자리에 앉히고 군인 배우자 위원회를 만든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군인 가족들 마음을 달래려고 애쓰는 모습도 보였지.
근데 진짜 골 때리는 포인트는 따로 있어. 이 엄중한 시국에 워싱턴 인공 연못 부순 놈 공소 기각해 줬다고 자기 열혈 쉴더였던 연방검사장한테 실수했네 아주 실망했네 하면서 맹비난을 쏟아낸 거야. 중동에는 참수 폭격 멘트 날리면서 한편으로는 연못 파손으로 급발진하는 트럼프식 단짠단짠 매운맛 콤보는 아무도 못 말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