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데뷔한 지 벌써 10주년이나 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팬클럽 모임 하나가 진짜 어마무시한 기부 클래스를 선보였더라고. 영웅시대 투게더웅 스터디방이라는 팬 모임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서 부산사랑의열매에 무려 1000만 원이나 되는 거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대.
가수의 10주년을 기념하려면 이 정도 클라스를 보여줘야 한다는 듯이, 멤버들이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서 전달한 거지. 이렇게 모인 성금은 부산 관내에서 진짜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알뜰살뜰 쓰일 예정이라고 하네. 덕분에 이 스터디방은 부산사랑의열매가 지정하는 “나눔리더스클럽 40호” 타이틀까지 단숨에 획득해 버렸어. 참고로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안에 1000만 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한 단체한테만 부여되는 나름의 폼 나는 인증 마크 같은 개념이야.
스터디방 회원들은 10년 동안 무대 위에서 감동을 준 임영웅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었다면서 스윗한 소감을 전했어. 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를 따라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 행진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약속까지 했더군. 가수가 바르면 팬들도 따라간다는 말을 완벽하게 증명하면서 지극히 바람직한 덕질의 모범 답안을 보여준 셈이지. 최애의 선한 의도를 그대로 실천하는 팬들의 모습이 진짜 갓생 그 자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