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준이 미국 LA까지 건너가서 스탠드업 코미디 쇼를 열었다가 아주 제대로 뼈를 맞고 있어.
150달러, 그러니까 한국 돈으로 21만 원이 넘는 티켓값을 받아먹어 놓고 정작 음향은 웅웅거려서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안 들렸대. 게다가 개그 레퍼토리마저 유튜브 쇼츠에서 이미 보던 걸 재탕한 수준이라 관객들 억장이 제대로 무너진 거지. 공연 시간도 늦어진 데다 딱 한 시간 남짓만 하고 끝나버리니까 돈 아깝다는 비판이 쏟아졌어. 결국 이상준이 음향 점검 제대로 못 했다고 죄송하다며 사과문까지 올렸지.
근데 진짜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 민심이 나빠지니까 2016년에 방송에서 입 털었던 과거 발언까지 끌려 나와서 같이 털리고 있거든. 옛날에 보쌈 시켰을 때 배달 기사가 길에서 넘어져서 늦게 왔는데, 안 먹는다고 튕기면서 무릎 까진 배달 기사 모습을 흉내 내고 비웃었던 에피소드야.
당시 방송에서도 분위기 싸해지면서 허경환이 “어디 가서 이거 얘기하지 마라. 오프라 윈프리도 못 살릴 개그다”라면서 커트쳤었는데, 그게 지금 와서 예언 수준으로 재평가받는 중이야. 공연 음향도 멸망하고 인성 논란까지 다시 터지면서 영혼까지 가루가 되도록 털리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