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지난달 이종석과의 결별을 인정한 뒤에 진짜 오랜만에 SNS에 첫 근황 게시물을 투척했어. 내추럴한 민낯부터 풀메이크업까지 여러 일상 사진을 올리면서 “안녕, 오랜만이야”라는 짧은 멘트를 남겼더라고. 사진 속 모습이 살짝 수척해 보여서 다들 마음 아파하고 있어.
알고 보면 아이유가 최근에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이관개방증이라는 귀 질환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서였거든. 이 병이 평소에 닫혀 있어야 하는 이관이 열려 있어서 자기 목소리나 숨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 질환이라는데, 가수한테는 얼마나 괴롭고 스트레스였겠어. 열심히 치료받고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중이었던 거지.
근데 이번 게시물에서 진짜 포인트는 따로 있었어. 사진 배경음악으로 무려 장기하와 얼굴들의 ‘별일 없이 산다’를 지정해 둔 거야. 장기하는 과거 2013년부터 2년 넘게 공개 열애를 했던 전전남친이잖아. 이종석이랑 이별 후 첫 게시물 BGM으로 전전남친의 히트곡을 까는 이 클래스라니 완전 할리우드 쿨내 진동 그 자체 아니겠어.
팬들도 오랜만의 소식에 헐레벌떡 달려와서 걱정 반 반가움 반으로 댓글을 쏟아내는 중이야. 수척해진 얼굴에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특유의 멘탈로 잘 극복하려는 것 같아서 응원글이 폭발하고 있어. 아무쪼록 무리하지 말고 몸 건강 잘 챙겨서 조만간 다시 예전처럼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줬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