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로 1억 원 날려먹고 눈물 흘리던 연예인 미자가 이번엔 주식판 꼭대기 펜트하우스에 화려하게 입주했다는 소식이다. 예전에 건설주로 크게 잃어놓고도 아직 주식 시장의 무서움을 덜 깨달았는지, 최고점 찍는 종목에 또다시 영끌 풀매수를 감행하고 말았다.
지난 6월 하이닉스가 270만 원선까지 무섭게 치솟는 걸 보고 “어? 이거 지금 안 타면 나만 거지 되겠다” 싶어서 냅다 풀매수를 때려버렸단다. 매수 이유도 아주 스펙터클한 게, 그냥 그래프 오르는 거 보고 무지성 영끌 탑승을 해버린 거다. 한때 300만 원을 돌파하면서 떡상하나 싶었지만, AI 거품론 터지고 7월 한 달 만에 주가가 40% 넘게 수직 하강해 버렸다.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가족들이랑 식사하다가 아빠 장광이 “주식 폭망했다더니 어떻게 됐냐”고 기습 질문을 던지자, 미자는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멘탈 터진 표정을 지었다. 남편 김태현은 이제 우리 집에서 주식이 완전 금기어가 됐다면서, 주변에서 빨리 손절하고 도망치라는 연락이 폭주하는데도 미자는 절대 안 나갈 것 같다고 팩폭을 날렸다.
거기다 대고 미자가 씁쓸하게 던진 명언이 바로 “지금 털면 죽어요” 다. 270만 원 최고점에 떡하니 물려있는데 지금은 150만 원선까지 추락했으니, 주당 100만 원 넘게 살점이 뜯겨 나간 셈이다. 손절도 못 하고 강제로 영구 장기투자 가입당해서 눈물의 존버를 이어가는 중이라는데, 차마 웃을 수만은 없는 살얼음판 근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