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출신 개그맨 김규원의 과거 공익 시절 인성 미담이 풀려서 아주 훈훈함으로 꽉 찼어. 키크니 작가 인스타에 제보가 들어왔는데, 김규원이 초등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할 때 선천적 근육병으로 휠체어 타던 아이를 갓벽하게 챙겼다고 해.
다른 몇몇 사회복무요원들은 보조하는 걸 귀찮아하고 거부까지 했다는데, 김규원은 완전 수호천사 그 자체였던 거지. 아이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엄청 예뻐해 줬대. 심지어 아이가 학교에서 소변 실수를 했을 때 당황한 어머니를 안심시키고 직접 속옷까지 손빨래해서 햇볕에 바짝 말려 비닐에 예쁘게 담아주는 역대급 세심함을 보여줬어. 죄송해하는 어머니한테 괜히 전화해서 마음 조리게 했다고 도리어 사과까지 했다니까 인성 수준 실화냐고.
소집해제 때도 그냥 안 가고 학교에 떡을 돌리며 아이랑 눈물 흘리며 작별 인사를 나눴는데, 인연은 여기서 안 끝났어. 코로나 때문에 못 간 초교 졸업식 땐 집 앞에 꽃이랑 선물을 몰래 두고 갔고, 바쁜 방송 일정 속에서도 중학교 졸업식까지 직접 찾아가서 꽃다발을 안겨줬대. 이 정도면 거의 친형이나 다름없는 갓규원 클래스 인정해야 함.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0순위 연예인으로 극찬받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