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주식 전문가 최고민수 말만 덜컥 믿었다가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 고점에 물리면서 제대로 빡쳤다는 소식이야. 최근 자기 유튜브 채널에서 후배 모델들 주식 공부 시켜준답시고 같이 최고민수 강연장에 찾아갔거든. 근데 강연이 시작하자마자 홍진경이 선생님이 사라고 해서 샀는데 주가가 왜 계속 떨어지냐며, 대체 왜 제일 비쌀 때 사라고 하셨냐고 눈물의 원망 폭격을 퍼부었지.
하지만 연륜의 최고민수 답변이 진짜 예술이었어. 표정 하나 안 바뀌고 “안 팔면 되지”라는 원작자의 쿨한 한마디로 상황을 정리해버렸거든. 주식 시장은 예측이 원래 불가능하고 중국 반도체 기업 상장에 미-이란 전쟁 우려까지 겹쳐서 금리랑 물가가 오르는 바람에 떡락한 거라고 설명하더라고. 그러면서 삼전이나 하이닉스 같은 개별 종목으로 일희일비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ETF로 장기 투자하라는 솔루션을 던졌어.
근데 더 눈물 나는 건 실제로 이날 삼성전자가 6퍼센트 넘게 떨어지고 SK하이닉스는 무려 10퍼센트 넘게 수직 하강하면서 코스피 반도체 라인이 아주 박살이 났다는 사실이야. 전문가 추천만 믿고 고점 매수 탑승했다가 순식간에 비자발적 존버족이 되어버린 홍진경의 씁쓸한 주식 잔혹사랄까. 결국 주식 시장에서는 전문가 할아버지가 와도 절대 확신을 가질 수 없으니 내 돈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아주 매운맛 교훈을 안겨준 사건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