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지은 지 겨우 2년 차인 신축 아파트에서 상상도 못 한 일이 벌어졌어. 저층부 외벽 테라스랑 하단 외장재가 통째로 아래로 떨어져 내린 거야. 집에 붙어 있어야 할 테라스가 갑자기 사라져 버린 황당한 상황이지. 다행히 사고가 난 가구는 아직 아무도 살지 않는 공실이었고, 그 시간에 아래를 지나가던 사람도 없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대. 진짜 천만다행이지 뭐야.
이 단지는 작년 2월에 준공돼서 입주를 시작한 곳인데, 겨우 1년 6개월 만에 테라스가 떨어지다니 다들 어안이 벙벙한 상태야.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고, 외부 전문가들이랑 손잡고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래. 해당 가구랑은 보상 관련 협의도 차근차근 진행한다고 하더라고.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 실시간 검색어 10위에 오르는 등 인터넷 커뮤니티가 완전히 뒤집어졌어. 다들 “다른 집 테라스는 과연 안전한 거 맞냐”, “테라스가 통째로 떨어진 거면 철골도 안 넣고 공사한 거 아니냐”라면서 멘붕에 빠졌지. 안심하고 살아야 할 새집에서 테라스가 셀프 탈출을 해버렸으니 입주민들 불안감이 엄청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