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공식 탑게이 석천이 형이 유튜브 보석함에서 성건강 꿀팁을 전수해줬어. 석천이 형은 50대 중반인 지금까지 쌩쌩하게 살아남은 유일무이한 비결로 주기적인 성병 검사를 뽑았거든.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병원 직행해서 혈액검사랑 소변검사를 싹 받고 오는데, 검사 결과 딱 확인해야 마음이 편안해지고 멘탈 케어가 된다고 해.
질병관리청 에이즈관리과장님도 직접 등판해서 에이즈에 대한 무성한 오해들을 싹 정리해줬지 뭐야. 흔히 에이즈라고 하면 걸리자마자 바로 끝장나는 공포의 불치병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요즘은 의학 기술이 발전해서 고혈압처럼 약만 제때 잘 챙겨 먹으면 평균 수명까지 다 살 수 있는 만성 관리 질환이래. 게다가 특정 성적 지향을 가진 사람만 걸리는 게 아니라 성접촉이나 마약 주사기 공유 때문에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하더라고.
그리고 감염 위험을 90퍼센트 넘게 뚝 떨어뜨려 주는 PrEP이라는 노출 전 예방요법도 소개됐어. 매일 약 한 알씩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확실한데, 해외 직구로 아무렇게나 사 먹으면 큰일 나고 반드시 병원 가서 신장 기능이랑 음성 검사받은 뒤 정식 처방을 받아야 한대. 석천이 형도 콘돔 꼭 챙기고 마약은 절대 금물이라며 다 같이 건강 길만 걷자고 당부했으니 뇌리에 팍 새겨두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