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그룹 회장님이랑 전 대통령 딸의 9년짜리 소송 전쟁이 드디어 막을 내릴지 말지 결정되는 순간이 왔어. 법원에서 재산분할금으로 무려 9천440억 원을 주라고 판결했거든. 이번 주에 재상고를 안 하면 이 어마무시한 금액이 그대로 확정되면서 법적 다툼이 완전히 끝나는 거지.
원래 둘은 미국 유학 시절에 만나서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는데, 2015년에 회장님이 혼외 자식이 있다고 고백하면서 갈라서게 됐어. 2017년부터 본격적인 법정 싸움이 시작됐는데, 1심에서는 665억 원이었던 재산분할금이 2심 가서는 1조 3천808억 원까지 엄청나게 떡상했었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재산 형성에 기여했다는 이유 때문이었어.
하지만 대법원에서 불법 비자금을 기여도로 인정할 수 없다며 빽도를 시켰고, 최근 파기환송심에서 최종 계산된 금액이 바로 9천440억 원이야. 한국 재벌가 이혼 역사상 가장 거대한 액수라고 볼 수 있지.
만약 한쪽이라도 판결에 불복해서 다시 대법원에 챌린지를 신청하면 2차전이 열리지만, 이대로 포기하면 1조 원에 육박하는 돈이 계좌이체 되는 셈이야. 과연 9년 만에 긴 싸움의 마침표를 찍을지, 아니면 또 연장전 버튼을 누를지 다들 지켜보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