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서 팬들을 만나려고 소소하게 미트 앤 그리트 행사를 열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스펙타클하게 이슈가 터졌어.
원래 행사 불과 이틀 전에 갑자기 공지가 올라온 데다가, 참석 인원도 달랑 40명으로 제한해서 팬들 민심이 제대로 떡락했거든. 심지어 처음엔 일부 멤버만 온다는 소문까지 돌아서 팬 홀대하는 거냐며 서운하다는 반응이 폭발했지. 결국 지수가 소통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사과하면서 완전체 참석으로 겨우 수습됐어.
근데 진짜 본게임은 행사가 끝나고 터졌지 뭐야. 참석한 팬들한테 고맙다고 꽃다발이랑 떡 세트를 역조공으로 선물해 줬는데, 팬들이 그 떡을 검색해 보니까 시중에서 딱 6900원에 파는 제품이었던 거야.
이걸 두고 커뮤니티에서는 갑론을박이 불붙었어. 데뷔 10주년에다가 고작 40명 모아놓은 행사인데 6900원짜리 떡은 성의가 너무 없는 거 아니냐는 섭섭파와, 가격이 뭐가 중요하냐 마음이 중요하지 지수도 미안해서 눈물까지 흘렸는데 멤버들을 왜 잡냐는 쉴드파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거든.
그래도 지수는 행사 전부터 끝까지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손편지 읽다가 울기까지 했다는데, 기획한 소속사나 담당자 센스가 살짝 아쉬웠던 건 맞는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