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이 11년 동안 정들었던 JYP 엔터테인먼트 구사옥 신사옥 흙먼지까지 다 먹어가며 지낸 세월을 뒤로하고 드디어 이직에 성공했대. 어디로 가나 했더니 바로 친언니 공승연이 있는 배우 전문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틀었다고 하더라고. 자매가 사이좋게 한솥밥 먹게 된 셈인데, 이 정도면 연예계판 자매 유니버스 완성 아니냐고.
새 소속사 측에서도 정연이의 연기에 대한 진심과 열정에 감동했다면서 전속 계약 소식을 잽싸게 발표했어. 10대 때 연습생으로 들어가서 “TT”랑 “치어업”, “라이키” 같은 대표 히트곡들 빵빵 터뜨리며 정상 찍고는, 이제 새로운 직무로 커리어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 진짜 멋지긴 하다. 그렇다고 가수를 접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니고 트와이스 그룹 활동도 당연히 병행한다고 하니까 팬들 가슴 쓸어내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느낌이야.
정연이도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슥 올리면서 작별 인사를 남겼거든. 10대 시절부터 오랜 시간 함께한 떡고네(JYP)를 떠나려니 솔직히 두렵기도 했지만, 언제나 곁을 지켜준 멤버들과 원스 덕분에 용기를 냈다고 하네. 11년 차 과장님 급 연차에 정든 친정을 떠나는 그 기분, 직장인들이라면 무조건 폭풍 공감할 포인트잖아.
앞으로 배우 유정연으로서 필모그래피 차곡차곡 쌓아갈 행보가 너무 기대되고, 언니랑 한 회사에서 펼칠 케미도 궁금해진다. 11년 짬바가 어디 가지는 않을 테니 연기판에서도 제대로 존재감 발산해주길 응원하게 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