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나와서 4대째 뼈대 있는 의사 가문이라고 신나게 입털었는데 알고 보니 증조부 친일 논란 제대로 터져버린 스토리야. 배우 하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증조할아버지가 고종 황제 진료하고 한양 최초로 양의원 차린 선구자라고 썰을 풀었거든. 그런데 인터넷 수사대가 돋보기 들고 조사해 보니까 증조부 안상호가 일제강점기 친일 관변단체 명단에 이름이 박혀 있었던 거지.
소속사는 일단 사실무근이라며 억울하다고 실드 치려 했지만, 경기도 친일 잔재 아카이브에서 안상호 송덕비까지 공식 발굴되면서 거짓 해명 논란만 더 키워버렸어. 역사적 증거가 눈앞에 똑똑히 남아있는데 오리발 내밀다가 오히려 역풍 제대로 맞아버린 셈이야.
게다가 타이밍도 완전 나이스한 게 12월부터 친일파 재산 환수 특별법이 다시 제대로 시행되거든. 만약 증조부가 법적으로 친일파 인정받고 일제 협력 대가로 모은 재산이 후손한테 꿀꺽 넘어간 정황이 밝혀지면, 정부한테 집안 재산까지 탈탈 털릴 위기에 처했음. 예능 나가서 가문 자랑 한 번 잘못했다가 조상님 친일 행적 다 털리고 재산 환수각까지 나오는 레전드 본전도 못 건진 상황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