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매장 알바생에서 축구 황제의 진짜 여왕이 된 신데렐라 서사가 드디어 완결을 찍었어.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무려 10년 동안 만나온 연인 조르지나 로드리게스랑 포르투갈 카스카이스라는 휴양지에서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해. 지난해 약혼 발표를 하더니 딱 1년 만에 공식 유부남 대열에 합류해 버린 거지.
둘의 인연은 2016년 스페인 마드리드로 올라가는데, 당시에 마드리드 구찌 매장에서 일하던 조르지나한테 호날두가 첫눈에 꽂혀서 연애를 시작했잖아. 호날두는 예전에 다큐멘터리에서 나이에 비해 성숙해서 호감이 갔지만 이렇게까지 오래 만날 줄은 몰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어. 연애가 10년이나 이어질지 본인도 몰랐던 셈이지.
그 사이에 둘은 아이를 넷이나 낳았고, 호날두가 먼저 갖고 있던 장남 호날두 주니어까지 합쳐서 총 다섯 아이를 키우는 대가족을 이뤘어. 이번 결혼식도 다른 셀럽들처럼 억 소리 나는 초대형 파티가 아니라, 이 다섯 남매만 딱 데리고 조촐하게 진행했다고 해.
10년 동안 애 다섯 키우면서 사실상 부부처럼 살았으니 식만 안 올린 상태였는데, 이제 진짜 법적 공식 부부가 되면서 연애 마침표를 찍고 완전체 가정을 완성했네. 필드 위 폼은 몰라도 가정 연애 폼은 아주 깔끔하게 완벽 골인시킨 셈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