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 보다가 가문 비밀을 깨달아버린 웃픈 사연이 커뮤니티를 덮쳤어.
배우 하영 집안의 친일 논란으로 인터넷이 시끌벅적한 와중에, 한 간호사의 뼈 때리는 고백글이 올라왔지 뭐야. 영화 ‘암살’에서 배우 이경영이 맡았던 금광채굴권 친일파 강인국 역할을 기억해? 영화 보면서 그 악역한테 열차게 욕을 쏟아붓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아버지가 슬그머니 정색하며 “얘야, 그 금광채굴권 가진 친일파가 바로 네 증조부다”라고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 거야.
원래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나라에 큰 공을 세워서 금광을 얻은 줄 알고 있었대.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일제강점기에 금광권을 그냥 줬을 리가 없잖아? 직접 옛날 자료 찾아보다가 조상님이 매국노였다는 씁쓸한 진실을 파헤치게 된 거지. 작성자 아버지는 사업 망해서 힘든 일 하시고, 친척들도 불행하게 살고 있다는데, 작성자는 이걸 전부 조상의 업보라고 받아들이더라고.
매국노 후손은 잘 살면 안 된다면서, 조상죄 씻는 마음으로 간호사 일에 매진하며 환자들을 열심히 돌보는 중이래. 씁쓸하면서도 현타 오게 만드는 사연인데, 어설픈 쉴드 대신 업보 인정하고 속죄하려는 모습에 다들 짠하면서도 박수를 보내는 분위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