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잼민이들 허세가 진짜 지구를 뚫고 우주까지 날아갈 기세야. 최근 유튜브에 경찰차 뒷좌석에서 양손에 수갑 차고 경찰관한테 험한 말 쏟아내는 영상이 올라왔거든. 자기가 2012년생이라면서 경찰 아저씨한테 다짜고짜 욕설을 박고 부모님 안부까지 물어보며 위협을 가하더라고. 정작 경찰 아저씨가 시끄럽다니까 닥치라면서 거의 무법지대 영화 주인공이라도 된 것마냥 폼을 잡는데 진짜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올 지경이야.
알고 보니까 요즘 일부 미성년자들 사이에서 경찰한테 체포당하고 수갑 찬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서 SNS에 올리는 게 일종의 훈장이나 힙한 콘텐츠처럼 소비되고 있대. 내가 촉법소년이니까 처벌 안 받지롱 하면서 센 척하고 과시하려고 일부러 저런 짓을 벌이는 거라는데, 진심으로 뇌절도 이런 뇌절이 따로 없어. 영상을 본 사람들도 촉법이고 나발이고 참교육이 시급하다면서 엄청 분통을 터뜨리고 있지.
상황이 이 지경까지 오니까 정부에서도 법을 손볼 준비를 하고 있어. 강력범죄나 반복 범죄를 저지르는 미성년자는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나 봐. 법이 우스운 줄 알고 수갑 찬 채로 SNS 스타 놀이하는 애들한테 진짜 매운맛 현실 치료가 시급해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