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이 최근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풍 눈물을 흘려서 촬영이 잠시 멈추는 해프닝이 발생했어. 지금 SBS 새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를 열연하며 열심히 찍고 있는 중인데, 촬영 중에 갑자기 눈물샘이 터져버려서 제작진도 당황했다고 해. 다행히 휴식을 취하고 안정을 찾은 다음 남은 촬영을 마쳤다고 하네.
알고 보니 하영의 증조부인 안상호의 과거 친일 행적이 밝혀지면서 커다란 이슈가 되었기 때문이야. 하필 논란이 불붙은 날이 11월 10일이었는데, 바로 다음 날인 11일이 하영 생일이었다는 게 참 잔인한 운명의 장난이지. 원래 제작진이 촬영장에서 예쁜 케이크를 준비해서 생일 축하를 성대하게 해주려고 준비했었거든.
하지만 생일 직전에 조상님 이슈라는 역대급 스노우볼이 굴러오는 바람에, 결국 케이크 축하 행사는 서둘러 취소되고 생일은 조용히 넘어가 버렸어. 본인이 직접 저지른 일은 아니지만 조상 억까를 직격으로 맞아서 멘탈이 바사삭 부서질 만도 하지.
다만 현장에서 울음을 터뜨린 이유가 진짜 증조부 논란 때문인지는 확정되지 않았어. 그래도 드라마 하차 소식 없이 촬영은 계속 이어가고 있다니까, 과연 이 멘탈 붕괴 모멘트를 잘 극복해낼지 지켜봐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