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22개월 아기 키우는 집이 희대의 아랫집 빌런을 만나서 멘탈 터진 사연이 올라왔어. 아이가 이제 막 걷기 시작하면서 소음 갈등이 생겼다는데, 윗집도 미안한 마음에 거실 전체에 두꺼운 매트를 쫙 도배하고 아이 안방 출입까지 막으면서 엄청 조심했다고 해.
근데 아랫집의 광기는 멈추지 않았어. 윗집 가족이 집을 며칠 동안 싹 비우고 친정에 머무는 중이었는데도, 아랫집은 시끄럽다며 찾아와 깽판을 친 거지. 밤 10시에 찾아와 고함을 지르는 건 기본이고 천장을 두드리며 역소음을 유발하질 않나, 관리실 직원한테는 아이를 가만두지 않겠다며 섬뜩한 협박까지 날렸대.
불안에 떨던 윗집이 현관에 CCTV를 설치했더니 호러 영화 같은 장면이 찍혔어. 하루는 아랫집 사람이 고무망치를 들고 올라와 현관문을 무자비하게 내리치고 욕설을 퍼붓고 간 거야. 문짝에는 찌그러진 흔적이 그대로 남았고,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는 소음 때문에 참을 수가 없었다고 자백했지.
경찰이 스토킹 혐의를 판단해서 접근금지 조치를 내렸는데도 아랫집은 굴하지 않고 112에 악성 신고를 계속 때렸대. 결국 22개월 아기는 쾅쾅거리는 폭력적인 소리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2주 동안 새벽까지 잠을 못 잤고, 부모도 정신적으로 완전히 피폐해졌어. 전세 계약이 1년 넘게 남았지만 목숨 건지려고 지난 4월에 결국 도망치듯 이사했다고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