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이 과거 2021년에 올렸던 인스타 글이 갑자기 다시 소환돼서 탈탈 털리는 중이야. 당시 한국 나이 29세였던 하영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생애 첫 한복”이라는 멘트를 남겼거든. 이걸 본 네티즌들이 아니 한국 사람이 29살 될 때까지 백일, 돌잔치, 명절에 한복 한 번을 안 입어본 게 말이 되냐며 황당해했지. 한복 입고 촬영한 게 처음이라는 뜻 아니냐는 쉴드도 있었지만 이미 떡밥은 제대로 물려버렸어.
사실 이 과거 털이의 시작은 증조부의 친일 이슈 때문이었어. 하영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증조할아버지가 고종 황제를 진료했던 양의사라고 썰을 풀었는데, 누리꾼 셜록들이 팩트체크를 해보니 일제강점기 친일 행적이 뚜렷한 안상호라는 인물이었던 거지. 소속사는 처음에 오리발을 내밀다가 결국 친일을 인정했고 하영도 자필 사과문을 올렸어.
증조부 친일 내력에 29세 인생 첫 한복 발언까지 엮이면서 아주 민망한 상황이 되어버렸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하영은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 촬영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는데, 과연 진짜로 승산이 있을지 다들 팝콘 뜯으면서 지켜보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