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4만 9천원 광고 믿고 갔다가 715만원 결제하고 혈압 오른 썰
인터넷에서 4만 9천 원에 가족사진 찍어준다는 광고를 보고 오랜만에 온 가족이 화목하게 사진관으로 출동한 사연이 있어. 한복 대여에 머리랑 메이크업까지 예쁘게 세팅하고 찰칵찰칵 촬영을 진행했지. 부모님도 오랜만에 다 모여서 잇몸 만개하며 웃으시고 현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고 해.

하지만 따뜻했던 분위기는 촬영 마치고 상담실 들어가자마자 순식간에 시베리아 벌판이 됐어. 사진관 직원이 원본 파일만 따로 안 판다면서, 원본을 가지려면 무려 600만 원 이상 결제해야 한다고 배째라 배짱을 튕겼거든. 반나절 넘게 고생해서 찍은 데다가 부모님은 좋은 날 기분 망치기 싫으셨는지 결국 의상비와 앨범, 액자 합쳐서 715만 원을 카드로 긁고 오셨지 뭐야.

집에 돌아와서 정신 차려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당일 취소 요청을 했더니, 사진관에서는 원본 파일 이미 메일로 쐈으니까 환불 절대 불가라고 뚝심 있게 나왔어. 참다못한 아버지가 소비자원에 신고하고 법대로 따지겠다며 등판하니까, 그제야 사진관 태도가 180도 바뀐 거 있지. 원본만 받으면 400만 원, 전체 구성은 500만 원으로 깎아주겠다고 고무줄 흥정을 시전하더래.

말 한마디에 몇백만 원이 널뛰기하는 전형적인 미끼 상품 사기 수법에 걸려든 거야. 피해자 어머니는 본인 탓이라며 자책하고 계셔서 온 가족이 밤에 잠도 못 자고 화병이 난 상태래. 저렴하다고 무작정 낚이지 말고, 꼭 가기 전에 전체 가격표를 미리 문자로 받아보는 지혜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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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가족사진 임플란트 싸게 해준다는 광고는 무조건 이런식이라 보면 됩니다. 싸다는 광고에 혹하셨네요!
KU •
몇만원에 가족 사진을 찍어준다는 미끼 상품에 속지 마세요..10년전에 저도 당했는데,똑같은 사연을 봐서 가슴 아프네요.가족 사진이라서 비싼 돈을 달라고 했는데,정말 안살수 없었어요.제기억에 270만원 줬어요
BR •
와 사기를 저렇게 대놓고 친다고?
K1 •
715만원은 가격이 너무 너무 비싸다!!! 저런 식의 영업이 결국 사진업계 전체를 몰락 시키는 구조가 된다!!!
SU •
이런 몰양심 업소는 그대로 망하는게 옳다. 일종의 미끼 상품을 이용한 사기행위다. 715만원을 들여서 사진 찍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이건 기망 당한거다. 이런 피해자가 몇명이 될지는 사진가게 사장만이 알고 있다. 국가가 개입해서 면허를 취소 시켜서 더 피해를 방지하고 비슷한 욕심을 가진 사업주들에게 경종을 울리라
GR •
당근 네이버에 마치 지자체에서 지원하는것 처럼 해서 무료로 찍어 준다는 식으로 광고핮니다. 물론 찍는건 무료 사진을 찾려면, 열쇠고리에 한 두장 나머지는 엄청 비싼 비용 청구…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MC •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할게 아니라 경찰에 신고해야하는거 아닙니까???
CH •
아니 나같음 4만9천원 내고 그냥 나왔을듯. 원본사진 머하러 받음?
AB •
돈많은갑다. 700만원을 부르는데 그걸 결제한다고?
YU •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저런 사기를 왜 당해주고 있어. 애시당초 저렇게 싸면 49000원에 포함된 과정을 물어서 정확히 증거 남기고, 혹 모르고 그냥 당했다면 메이크업비랑 사진해서 15만원만 던져주고 나와야지 그걸 700을 내주고 오는건 누구의 판단력이야.... 좋은게 좋은거라고를 이상한데다 적용하고있어
HH •
715 만원을 결재한 사람이 더 이해가 안간다
YG •
사진 다 찍어놓고 상담실로 가면 몇백만원 ~~~ 저도 당했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이런것은 법적으로 처벌이 안되나봅니다. 처벌이 안되니 계속해서 이런 사기들을 치나봅니디ㅣ
PY •
어디 스튜디오인지 밝혀 주세요. 내용으로는 사기에 가깝네요. 그리고 소보원에 신고하시고 결과도 알려 주세요. 이런 못된 상술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곳은 상응한 댓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갑합니다
LS •
저런 과대 광고를 미리 알아서 차단해주면 좋을텐데 주무 부서 공무원들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뻔한 광고에 속는 사람을 비난 하지만 엉겹결에 당하는게 사람 입니다, 저 수법 10 년도 더 되었는데 계속광고하는거 보니 꽤나 속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S9 •
이거 오래된 수법인데 ㅠㅠ 에라 너도 당해봐라 하고 아무것도 결제하지말고 나왔어야함. 사진관도 하루일당 공치게해야지
LD •
하루이틀 일이년 된 얘기도 아니고 이십년 이상 반복되는 사진관 낚시질이죠. 싸게 찍어준다고 꼬셔놓고 원본 사진 얘기하면 수백만원 가볍게 요구, 만약 수백만원 못낸다 하면 만들어주는 사진 결과물은 정말 허접한 손바닥만한 종이사진 떨렁. 나쁜 놈들 지금도 구석구석 시커멓게 기생하고 있습니다
B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