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에서 용변 실수한 승객 보고 기사님이 보여준 레전드 인성 수준 ㄷㄷ
서울에서 양산으로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진짜 가슴 따뜻해지는 실화가 하나 터졌더라고. 지팡이 없이는 걸어가기 힘든 50~60대 승객분이 계셨는데, 배가 너무 아프셨는지 참다 참다 그만 자리에서 용변 실수를 하고 마셨어. 당황스럽고 버스 안 분위기도 얼어붙을 법한 상황이었지.

근데 휴게소에 도착하자마자 기사님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칼같이 움직이셨어. 직접 승객분을 모시고 가서 몸을 씻겨드리기 시작한 거야. 이걸 본 다른 승객분 한 명도 폼 미쳤다 싶어서 바로 팔을 걷어붙이고 도왔어. 인근 매장으로 헐레벌떡 뛰어아가서 새로 입을 바지까지 사 오고, 기사님이랑 같이 깔끔하게 씻겨드린 뒤 새 옷으로 갈아입혀 드렸대.

심지어 밖에는 비까지 오고 있었는데 승객분 비 맞을까 봐 우산까지 꼭 씌워주고, 기사님은 승객이 앉을 자리를 싹 청소한 뒤 푹신한 방석까지 얹어주는 미친 세심함을 보여줬지 뭐야. 기사님이 고맙다고 바짓값을 주려고 하니까 이 착한 승객분은 쿨하게 손사래 치며 거절했대.

나중에 이 착한 승객분이 SNS에 글을 올리면서 버스 도우느라 가게 오픈이 30분 늦었다고 손님들한테 양해를 구했는데, 소문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그 카페 성지순례 가겠다고 훈훈하게 응원을 보내는 중이야. 남 일처럼 치부할 수도 있는데 직접 몸 던져 도운 두 분의 인성, 진짜 갓벽 그 자체 아닌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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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박수
TL •
기사님고맙습니다~건강하세요~
WK •
복 받으세요
IL •
경남고속 기사님 칭찬합니다
12 •
기사님 정말 감동이고선하십니다 먼길 오가며 일 하실때 운전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PS •
이런분이 영웅이다
RH •
이런 기사분들이 있기에 세상은 돌아가고 사회는 굴러 갑니다
KT •
오랜만에 보는 따뜻하고 좋은 기사에 처음으로 댓글까지 달아봅니다. 기사님과 카페 사장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고 느껴지고 감동입니다
SA •
복많이 받으세요 존경합니다
WO •
양산 카페상호좀 올여주세요
KI •
기사님 감동 좋은기사 기분까지 좋게 만드네요 천사 기사님 화이팅
AS •
기사님도 A씨도 정말 훌륭한 분들입니다
CL •
경남고속 기사님 표창상 드려야 하네요 도와주신 A라는 분도 자랑스런 시민. 카페 홍보되길 바랍니다
RE •
기사님과 카페 사장님~ 복 많이 많이 받으소서
AU •
승객이 제일 난처하고 힘들었을텐데 비난하거나 공포에 질리지 않게 잘 도와준 버스기사님과 승객분들 감동이네요. 제가 고맙습니다
SS •
감사합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덕분에 또 세상을 달리보게 됩니다. 모두 이런 글 써주신 기자분, 기사속 주인공분들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JZ •
진심에서 우러나지 않으면 못할 일입니다! 기사님 항상 안전운행 하시고 항상 건.행하세요! 도움주신 승객분 하시는 카페 대박 나시길 응원합니다
MI •
쉽지않은 일을 해주신 기사님과 승객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WJ •
교통부장관으로 추천
YD •
경남고속 대표는 꼭 기사님 포상휴가와함께 휴가보너스 두둑히 챙겨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