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한국이랑 하는 한미연합훈련을 대폭 줄이라고 국방장관한테 뜬금 지시했다가 미국 정치권에서 아주 제대로 털리고 있어. 한국이 이란 전쟁 파병에 협조 안 해줬다고 혼자 삐쳐서는 연합훈련 규모를 깎아버리겠다고 SNS에 지른 게 화근이었지.
이 소식을 들은 미국 상하원 의원들이랑 힐러리 클린턴까지 팝콘 뜯으며 비판 릴레이를 뿜어내는 중이야. 여당인 공화당 톰 틸리스 의원마저 70년 넘은 굳건한 군사동맹 한국한테 뭐 하는 짓이냐며, 한미훈련 줄여주면 북한군이 부담 덜고 러시아 도우러 가기 딱 좋아진다고 매섭게 딜을 넣었어.
힐러리 클린턴 누님도 엑스에 등판해서 “미국 정책을 캐나다보다 북한이나 러시아에 더 우호적으로 바꾸다니 지금 농담하냐”라며 매콤한 팩폭을 가했지.
민주당 잭 리드 의원은 트럼프가 독재자 김정은한테 무료 선전 승리를 선물하고 본인 자존심 때문에 한국을 억지 벌주고 있다고 지적했어. 중국이랑 러시아가 미국이 동맹 팽개치는 꼬라지 보면서 간 보는 중이라고 경고까지 날렸지.
팀 케인 의원 포함 다른 의원들도 70년 차 찐우정 동맹이 무리한 이란전 안 가담했다고 통수 치냐며 혀를 찰 정도야. 트럼프의 억지 떼쓰기에 여야 할 것 없이 미국 정치권 전체가 아주 제대로 극딜을 퍼붓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