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 중인 걸그룹 리센느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을 위해 5000만 원이나 선뜻 기부했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거제에 폭우가 제대로 퍼부으면서 침수에 산사태까지 일어나 다들 고생하고 있잖아. 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리센느 멤버들이 힘을 보태려고 마음을 한데 모았다고 하더라고.
알고 보면 거제시는 멤버 원이의 실제 고향이기도 하고,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레전드 밈 “거제 야호”의 시작점이라 더 특별해. 지난 5월에 거제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더니 고향 사랑이랑 의리를 제대로 보여준 셈이지. 게다가 이번 성금은 단순 기부가 아니라 본인들의 소중한 팬덤인 리마인의 이름으로 전달돼서 감동이 두 배야.
가수가 이렇게 선한 행보를 보여주니까 팬들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나 봐. 팬덤 리마인 역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남 지역 수해 이웃들을 돕는 전용 기부 페이지를 개설했거든. 팬들도 너도나도 모금에 동참하면서 제대로 된 팬덤의 품격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야.
유행어 하나로 시작된 인연이지만 거제가 힘들 때 가장 먼저 달려와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도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라고, 가수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담 덕분에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소식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