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사상 최고의 전설 심권호 형님이 최근 간암 투병 소식을 전해서 다들 가슴 철렁했을 거야. TV 예능 촬영하다가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본인은 체력도 멀쩡하고 아무 증상도 없어서 진짜 어이없고 억울했다고 해. 원래 간이라는 게 침묵의 장기라 티도 안 내잖아. 처음엔 검사받는 것도 거부하다가 결국 초기 간암 진단을 받은 거지.
처음에는 암이라는 말에 너무 무섭고 주변 시선도 두려워서 그냥 도망치고 사라지고 싶었대. 나 이렇게 멀쩡하게 잘 뛰어다니는데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오나 싶어서 눈물까지 보였더라고.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응원 폭탄 덕분에 멘탈을 다시 잡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마음먹었어.
그리고 최근 김동현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폼 미친 근황을 공개했지. 며칠 전에 마지막 시술을 마쳤고 이제 거의 다 끝났다고 하더라고. 얼굴빛도 엄청 좋아졌고 간암을 제대로 잡아냈다면서, 건강하게 몸 만들려고 동현이랑 같이 운동하기로 했대. 암세포도 레슬링 전설한테 걸려서 꼼짝없이 기술 당하고 퇴장한 셈이야.
올림픽 2연패에 두 체급 그랜드슬램이라는 괴물 같은 업적을 세운 전설답게 병마도 가뿐하게 때려잡아 버린 갓권호 형님. 앞으로는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건강길만 걸었으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