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2스타로 유명한 안성재 셰프의 ‘모수 서울’에서 또 어이없는 사건이 터졌어. 이번에는 손님이 고급 식사 하러 갔다가 황당한 선물을 받고 돌아왔다는 소식이야. 최근 한 엑스(X) 이용자가 모수 서울에 갔다가 맛도 그저 그랬는데, 발렛파킹 맡겼던 내 차에 용산구청표 불법 주정차 과태료 딱지가 붙어있었다며 인증샷을 올려버렸거든. 식사비도 비싼 파인다이닝인데 주차 딱지까지 덤으로 얹어주는 남다른 서비스에 다들 헛웃음을 치는 중이야.
사람들은 미슐랭 2스타 식당이 주차장도 제대로 안 갖춰놓고 발렛을 어디다 맡겼길래 손님 차가 과태료를 맞냐며 황당해하고 있어. 알고 보니 모수 서울의 발렛 문제는 예전부터 말이 계속 나왔는데 개선이 전혀 안 된 것 같다는 반응이지. 정확히 어떻게 불법 주차가 된 건지 업체 과실인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안 밝혀졌지만, 돈 주고 기분 내러 간 손님 입장에서는 제대로 통수 맞은 기분일 거야.
사실 이 집의 서비스 잡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야. 지난 4월에는 소믈리에가 손님이 시킨 2000년산 와인 대신 10만 원 더 저렴한 2005년산 와인을 슬쩍 내왔다가 걸린 사건도 있었거든. 손님이 따지니까 사과는커녕 “그럼 2000년산도 맛보게 해드릴게요”라는 궤변을 늘어놓아서 민심이 제대로 떡락했었지. 당시 안성재 셰프가 사과문 올리고 해당 직원을 관련 보직에서 뺐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딱지 이벤트가 터진 셈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