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영이 얼마 전 육군 현역으로 군대에 들어갔는데, 훈련소에서 촬영된 근황 사진이 공개돼서 커뮤니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어. 사진 속 이준영은 시원하게 머리를 싹 밀고 군복을 입은 채 동기 훈련병들과 잇몸 만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더라고.
근데 어깨를 유심히 보니까 무려 중대장 훈련병 표식이 딱 박혀 있는 거 있지. 입대하자마자 특유의 친화력과 인싸력 풀가동해서 훈련소 최고참 리더 역할을 꿰찬 모양이야. 드라마 D.P.나 약한영웅, 마스크걸 같은 매운맛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더니, 현실 짬밥 먹는 곳에서는 세상 바르고 늠름한 포스로 훈련소에 완벽 적응해 버렸어.
입대 직전 소속사를 통해 건강히 다녀오겠다면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랑 해피 뉴이어까지 센스 있게 연타로 챙겨주는 인사를 남겼었거든. 인스타그램에도 본인이 직접 삭발하는 모습 올리면서 쿨하게 떠났는데, 훈련소에서도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동기들 든든하게 하드캐리하고 있나 봐.
아이돌 유키스 준으로 데뷔해서 연기자로 입지 탄탄히 굳히고, 신입사원 강회장이랑 곧 공개될 드라마 포핸즈까지 열일 다 마친 뒤 들어간 거라 응원 반응도 뜨거워. 내후년 겨울까지 언제 기다리나 싶지만 훈련소에서부터 중대장 훈련병 포스 뿜뿜하는 거 보니 군 생활도 에이스급으로 잘 마치고 돌아올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