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랑 캐나다가 무역 협상하다가 끝내 상을 엎고 판을 깨버렸어. 트럼프가 캐나다에서 미국산 자동차랑 와인, 우유를 대놓고 차별한다면서 무려 50퍼센트짜리 매운맛 관세 폭탄을 던지겠다고 엄포를 놓았거든. 급하게 3일 동안 관세 멈추고 밤샘 마라톤 협상을 달렸는데, 막판에 미국이 슬그머니 조건을 바꿔치기하는 바람에 협상이 완벽하게 박살 났지 뭐야.
이번에 찍힌 관세 폭탄 규모만 무려 200억 달러 수준인데, 와인이랑 우유 같은 낙농품은 물론이고 온갖 공산품부터 스포츠용품까지 아주 탈탈 털어 넣었어. 이에 맞서 캐나다 총리는 막판에 말 바꾸는 미국한테 제대로 킹받아서 달러 대 달러로 똑같이 갚아주겠다고 피의 보복을 선언했지. 이미 미국산 철강이나 자동차에 25퍼센트 보복 관세를 먹이고 있던 캐나다인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카드를 추가로 꺼내서 제대로 맞불을 놓겠다는 기세야.
문제는 둘이서 선 넘는 뺨 때리기 싸움을 이어가면 결국 양쪽 기업이랑 소비자들 주머니만 털린다는 거지. 실제로 캐나다의 보복 조치 때문에 미국 알루미늄 가격이 무려 58퍼센트나 떡상했다는 분석까지 나왔거든. 서로 자존심 세우며 고집 피우다가 물가만 수직 상승하게 생겼는데, 과연 이 지독한 멸망전에서 누가 먼저 백기를 들지 다들 팝콘 들고 눈치게임하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