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열심히 떡집 돌리던 30대 사장님이 알바생 잔혹사 때문에 결국 가게를 매물로 내놓았다고 해. 사건의 시작은 4년 동안 일했던 여직원이었어. 이 직원이 근무 시간에 남자친구를 매장으로 불러서 러브하우스를 차려버린 거지. 계산대 밑 사각지대에 은색 돗자리를 깔고 누워있질 않나, 남친 다리 위에 앉아있다가 손님 오면 황급히 일어나는 장관을 연출했어. 심지어 손님 계산까지 남친이 하고 있었대. 사장님이 CCTV 보고 따지니까 “남친 선풍기 틀어주려고 했다”, “우리 남친 힘 세다, 법대로 하면 우리가 이긴다” 같은 기적의 논리를 펼치고는 다음 날 바로 빤스런을 쳤지 뭐야.
근데 진짜 비극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 뒤이어 들어온 알바생은 한 술 더 떠서 아주 대놓고 쌥쌥이 짓을 시작했거든. 조퇴는 기본이고 손님이 내는 현금을 족족 자기 주머니로 슈팅 때려버렸어. CCTV 각도까지 미리 계산해서 거스름돈 주는 척 지폐를 더 슬쩍하는 고도의 밑장빼기 손기술을 선보였지. 사장님이 무려 3개월 치 CCTV를 배속도 안 돌리고 7시간 동안 정주행하면서 이 소름 돋는 도둑질 현장을 일일이 전부 적발했어.
삼자대면 하자고 매장에서 보자니까 ATM에 카드를 두고 왔다느니 헛소리를 하더니 그대로 잠수 타고 튐. 결국 경찰 신고까지 들어갔는데, 알바 2연타로 멘탈이 가루가 되어버린 사장님은 결국 장사를 포기하고 가게를 팔기로 결정했대.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씁쓸하고 억울한 사연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