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연락이 끊어졌던 20대 중국인 유학생이 안타깝게도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야. 경찰은 이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체포해서 조사하고 있어.
피해자인 25세 중국 국적 유학생은 대구가톨릭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었는데, 지난 14일에 대학원 졸업 수료증을 받으려고 한국에 입국했었대. 그러다 20일 밤부터 가족과 연락이 뚝 끊겼고, 마지막 행적이 동대구역 인근으로 확인됐어. 다음 날 한국인 지인이 실종 신고를 접수해서 경찰이 동대구역 일대를 수색했지만 처음엔 찾지 못했지.
이후 경찰이 동선을 추적하며 범죄 혐의점을 포착했고, 31세 남성을 피의자로 특정했어. 그리고 25일 저녁 경북 경산시에 있는 피의자 주거지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는데, 안타깝게도 그 집 안에서 숨져 있는 유학생을 발견한 거야.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관계였던 것으로 전해졌어.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고,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 두 사람의 관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어. 주거지 압수수색을 통해 범행 관련 증거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