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서 에스콰이어 코리아 인터뷰에 나와 그동안의 소회를 털어놓았어. 2022년 시상식에서 상 싹쓸이했을 때가 가장 꿈만 같았다고 기억하고 있더라고. 전국 투어에 상암 스타디움 매진까지 달성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여전히 신기해하는 분위기야.
상암 콘서트 준비할 때는 축구 팬답게 경기장 잔디 훼손 막으려고 잔디 위에 객석도 안 깔고 공연을 진행하는 세심함까지 보여줬지. 게다가 리오넬 메시 광팬이라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도 직접 현장 가서 직관하는 성덕 모먼트까지 제대로 찍고 왔다고 해.
강아지 입양 스토리가 아주 레전드인데, 지인 애견 카페 문 닫을 때 갈 곳 없어진 시월이라는 댕댕이를 일주일만 맡아주기로 했다가 하루 만에 심장 폭격당해서 평생 집사가 돼버렸다는 거야. 시월이 덕분에 매일 아침 행복 지수 스파이크 찍는 중이래.
다음 달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또 스타디움 콘서트를 여는데, 완전히 신나는 축제판을 벌일 계획이라고 하네. 10년 동안 고생 많았으니 초심 잃지 말고 계속 겸손하게 가자며 자기 자신한테 스윗한 한마디 남기면서 마무리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