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서 중국인 강사가 유학생을 살해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는데, 지금 중국 인터넷이 이 소식으로 완전히 뜨겁게 타오르고 있어.
경북 경산에서 중국인 시간강사가 자택에서 20대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서 여러 지역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어. 두 사람은 대학 강사와 수강생 관계였다고 해.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중국 바이두와 웨이보 등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어. 타국에서 동포를 상대로 이런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많은 중국인들이 분노하고 있어.
특히 중국 네티즌들은 피의자를 중국으로 송환해서 사형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어. 한국이 1997년 이후로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 실질적 사형 폐지국이라는 점을 알고, 한국에서 재판을 받으면 사형을 피할 수 있을까 봐 우려하기 때문이야.
게다가 한국 경찰이 신상 공개 조치를 취하기도 전에 중국 온라인상에서는 피의자의 실명과 얼굴 사진, 과거 직장 및 병원 근무 이력 등 신상이 모조리 공개되었어.
현재 주부산 중국총영사관은 철저한 조사와 엄벌을 요구한 상태지만, 피의자의 중국 송환은 쉽지 않아 보여. 한중 범죄인 인도 조약이 있더라도 범죄가 발생한 장소가 한국이기 때문에 한국 사법 당국이 인도 요청을 거절할 수 있고, 지금은 국내 법에 따라 수사가 진행 중이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