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 당첨인 줄 알고 덤덤했는데 알고 보니 5억짜리였던 스피또 썰
수술 받고 집에서 누워서 회복 중이던 사람이 답답해서 동네 한 바퀴 도는 산책을 나갔어. 몸도 풀 겸 걷다가 눈에 보이는 복권방에 들러서 즉석복권 스피또1000을 7장 사 들고 집으로 돌아왔지. 이때까지만 해도 큰 기대 없이 그냥 심심풀이로 스크래치나 긁어볼까 했던 거거든.

집에 도착해서 혼자 긁기 시작했는데, 글자 앞에 ‘오’가 딱 찍혀 있었어. 평소에도 몇 천원짜리 소액 당첨은 가끔 되던 편이라서 ‘아 이번에도 5천원 됐네, 소소하게 득템했네’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

그러고 나서 복권 7장을 전부 다 확인하고 책상 위를 정리하려는데, 5천원짜리인 줄 알았던 그 복권이 자꾸 눈에 밟혀서 다시 한번 유심히 살펴본 순간 진짜 자기 눈을 의심했잖아. 알고 보니까 5천원이 아니라 뒤에 동그라미가 더 붙은 5억 원이었던 거야.

순간 머리가 멍해지고 내가 꿈을 꾸고 있나 싶어서 완전히 얼떨떨했대. 배우자한테도 당첨 소식을 전했는데 둘 다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 싶어서 ‘이게 진짜냐’는 말만 계속 도돌이표처럼 반복했지 뭐야.

수술하고 회복하느라 한참 힘들고 지쳐 있던 타이밍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 쏟아졌으니 제대로 힐링하고 살아갈 힘을 얻었대. 참고로 이 돈은 망설임 없이 전부 대출금 상환하는 데 깔끔하게 털어 넣을 계획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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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매일경제..어쩌다 이 지경인 된거니
SH •
복권광고!
BY •
토요일만 되면 광고를 하네 ㅋㅋㅋ
SP •
자~ 이제 당첨금 찿으러 가니 인쇄 잘못으로 지급거부!
BP •
이상 스피또 광고였습니다
RA •
이런기사 쓰지마라 사행성유도 기사다
CJ •
판매량이 얼마나 바닥이면 매주 광고를 하냐ㅋㅋ
SE •
안팔리긴 하나보네 요새 부쩍 광고 오지게 하네 ㅋㅋㅋㅋㅋㅋ
GO •
요즘 안팔리나? 광고를 주기적으로 하내ㅋ
YA •
소설을 쓰세요~~
DJ •
복권기금이 정말 어려운 이웃에게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기사나 써라!
DA •
제발 나도 저런 행운이 왔으면... 그리고 저 분은 만약 나이가 45살 아래라면 아이 한명은 낳자 ... 조상님께 보답 해야지
TA •
새빨간 거짓말이다. 내가 지금까지 2002년 원 년부터 로또복권을 구매 한 사람인데 복권방 구석 쪽에 있는 긁는 복권을 요 근래 10 여년 한 장이라도 사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런데 누가 7장을 사 ㅋㅋ 저거 안된다고 이미 다 소문이 퍼진지가 십수년인데 누가 천 원 이천 원 낭비를 하고 요즘 같이 바쁜 세상에 무슨 동전을 가지고 긁고 있서
NH •
토요일이니까 광고해야지
KO •
유튜브만 뒷광고 표시하지 말고 기사를 가장한 광도 법적으로 (광고) 표리를 의무화 해야 한다
TI •
주말에 로또에 매출이 딸리니 광고를 해서라도 즉석복권 매출 띄우고 싶어 안달났네
Y8 •
국개위원들아 복권에 세금좀 어지간히 뜯어묵어라, 국민들호주머니 뜯어가는 완전 날강도들이지
HG •
이런 기사는 복권 광고처럼 맨날 뜨더라. 스토리도 ai가 만들어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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