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대회만 열렸다 하면 매번 사골 우려먹듯 터지는 성형 논란에 전년도 미코 진 정연우 언니가 시원하게 키보드 워리어들 뚝배기를 깨버렸어.
이번에 농구선수 우지원 딸 우서윤이 올해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됐거든. 아니나 다를까 일부 억까들이 과거 사진 끌어와서 성형했네 어쨌네 하면서 열폭을 시전한 거지. 이걸 가만히 보고 있던 정연우가 SNS를 통해 아주 매콤한 사이다 팩트폭격을 날렸어.
우선 본인 성형 여부를 물어보는 질문에 “성형은 안 했고 시술은 여러 번 했다. 안 믿고 싶으면 마음대로 해라”라며 엄청 쿨하게 차단해버렸어. 그러면서 “왜 그렇게 남의 성형 여부에 목을 매는지 이해가 안 된다. 자연미인이면 벼슬이고 성형하면 사람 가치가 떨어지는 거냐”라고 아주 날카로운 의문을 던졌지.
사람의 가치는 외모 따위로 정해지는 게 아닌데, 남의 얼굴을 하나하나 돋보기로 뜯어보면서 뇌피셜로 확신하고 무례하게 언행을 일삼는 키보드 워리어들의 편협한 사고방식이 불쌍하다고 뼈를 때렸어.
그리고 미스코리아 대회가 단순히 외모만 보는 게 아니라 비공개 1대1 면접부터 시사 인텔리 발표, 장기자랑까지 엄청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치거든. 근데 매번 성형 논란만 부각되니까 고생해서 올라온 참가자들의 노력과 대회의 본질까지 싹 다 후려치기당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고도 덧붙였지.
남의 얼굴 뜯어보며 악플 달 시간에 본인 자기개발이나 할 것이지, 팩트로 사정없이 패버리는 모습이 완전 사이다 그 자체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