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코인으로 250만 원 이상 벌면 세금 22% 떼어간다는 소식에 2030 개미들의 멘탈이 사르르 녹아내리고 있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시대에 소액으로 자산 좀 굴려보겠다고 밤새 시세창 보며 존버한 죄밖에 없는데 억까도 이런 억까가 없지. 정작 기득권 비중 높은 국내 주식은 금투세 폐지해 주면서 2030 비중 높은 코인에만 과세 몽둥이를 들다니 킹받는 게 당연해. 게다가 작년에 1억 잃고 올해 1천만 원 벌었어도 손실 이월 안 해주고 세금 뜯어가겠다는데 해외 사례랑 비교해 봐도 이건 선을 씨게 넘은 셈이야.
청년들의 수난시대는 여기서 끝이 아니야. 절세 치트키였던 ISA 통장 한도 이월도 없애려다가 반발이 빗발쳐서 겨우 꼬리 내렸잖아. 거기다 AI 취업 한파 때문에 좋은 일자리는 계속 사라지고 소득 하위 계층 청년 비율은 5년 사이에 두 배나 뛰어버렸어. 한마디로 가만히 있어도 벼락거지 되기 딱 좋은 환경이라는 거지.
그런데 나랏빚 1000조 넘어갔다고 증세각만 재면서 폐버스 개조한 청년 주택이나 고시원에 욕조 설치해 준다는 레전드 탁상공론을 정책이라고 내놓고 있어. 청년 보금자리론으로 잘 팔리지도 않는 빌라나 사라는 해법까지 나오니까 청년들 입장에선 정부가 부의 사다리를 아주 작정하고 꺾어버린다고 느낄 수밖에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