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현욱이 아침 일찍 만취 상태로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켰다가 제대로 사고를 쳤어. 취기가 오른 상태로 라이브를 진행하더니, 외국인 팬들에게 “한국인한테 잘해야 한다”는 뜬금없는 훈수를 두질 않나, 자기 얼굴 보며 “돼지라서 못생겼다”고 셀프 팩폭을 날리기도 했지. 걱정하는 팬들에게는 이 시간에 한국인들 자고 있어서 말릴 사람 없다고 선언하며 브레이크 없는 노빠꾸 주정을 이어갔더라고.
문제는 이 친구의 범상치 않은 기행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거야. 전적을 훑어보면 아주 화려해. 2023년에는 압구정 길거리에서 담배꽁초 무단 투기하다 적발돼서 과태료 내고 사과문 썼고, 같은 해 SNS에는 소품 사진 올렸다가 거울에 전라 상태 신체가 비쳐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지.
게다가 야구선수 출신이면서 시구자로 나가 어린 아이 시타자한테 강속구를 던질 기세로 빡세게 던져서 논란을 빚은 적도 있어. 스물다섯 스물하나나 약한영웅 같은 작품에서 연기 잘해서 열심히 쌓아둔 호감 스택을 아침 주정 한 번으로 과거 흑역사 퍼레이드까지 모조리 소환하며 날려 먹게 생긴 상황이야. 적당히 마시고 일찍 자는 법을 빨리 배워야 할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