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최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한국한테 제대로 삐진 티를 팍팍 냈더라고. 미국이 수십억 달러씩 써가며 지켜주고 있는데 정작 한국은 혜택만 누리고 정작 중요한 때 안 돕는다면서 콕 집어 비판을 퍼부었어. 미국이 이란 작전 관련해서 좀 도와달라고 요청했더니, 한국이 “사양하겠습니다” 하면서 칼같이 거절했다는 거야. 게다가 주한미군 숫자는 실제론 2만 8천 명 정도인데, 자기 마음대로 4만 명이라고 뻥튀기까지 하면서 서운함을 아주 폭발시켰지 뭐야.
거기다 트럼프 특유의 솔직한 뇌피셜 발언도 아주 레전드야. 한국을 강하게 밀어붙이지는 않았지만 거절당한 직후 속으로 “이 일은 절대로 잊지 않고 기억해두겠다”라고 다짐했대. 뒤끝이 아주 우주급이지 않니? 남들은 미국을 도와줄 생각도 없는데 자기 혼자 호구처럼 계속 퍼줄 수는 없다면서, 앞으로 한국한테 돈 제대로 뜯어낼 궁리까지 이미 다 마친 모양이야.
실제로 트럼프는 SNS에서도 불만을 징하게 쏟아내더니, 미국 국방부에 한미 연합훈련을 반토막 내라고 지시해버렸어. 그래서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 기간이 절반으로 싹 잘리고 후반부 반격 작전도 아예 날아가버렸지. 석유 가져다 쓰는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좀 파견하라고 압박하다 안 통하니까, 훈련 축소로 소심한 복수를 날린 셈이야. 삐돌이 모드 들어간 트럼프가 앞으로 방위비 청구서 얼마나 살벌하게 던질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부분이야.

